[고객과의 대화 173] 도전과 응전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시대를 극복하는 지혜 작성일Date: 2020-03-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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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응전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시대를 극복하는 지혜
WHO는 3월 11일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상태를 의미하는 판데믹(pandemic)을 선언하였습니다. 연초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개인의 일상은 물론 기업,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모든 조직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건우씨엔에스는 코로나19 긴급 고객지원 체계를 가동하여 많은 고객들이 화상회의시스템을 신속하게 도입하거나 재활용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바로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입니다. 이 말은 흩어지면서도 뭉치는 효과를 발휘해야 해야 한다는 숙제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어려워지자 현명한 고객들은 지혜로우면서도 전광석화와 같은 대응에 나섰고 이는 또다른 많은 고객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유형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유형-1) 전 직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가장 빠르게 대응한 곳들이 바로 대기업과 대형 금융사들입니다. 평상 시엔 중소기업보다 의사결정이 느리던 대기업이나 금융사는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확대하였습니다.
은행은 지점 근무 직원들에게 개인용 화상회의장비를 지급하고 비대면 회의를 늘렸습니다. 기업들은 전사적인 또는 순차적인 재택근무 뿐만 아니라 모여서 하는 회의를 중지했습니다. 그럼에도 대고객 서비스나 프로젝트가 중단되어서는 안되므로, 많은 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평소와 같은 수준의 협업을 통해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형-2) 지점간 이동을 최소화
이동이 제한되자, 대면을 선호하던 사람들도 신속하게 비대면 회의로 전환해 나가고 있습니다. 화상회의 서비스 트래픽은 약 500% 이상 늘었고, 사용횟수와 시간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많은 중견, 중소기업들이 본사와 지사, 본사와 공장, 본사와 유관기관 간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이것은 평상시 화상회의를 도입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하나입니다. 그동안 예산이나 필요성 인식의 부족 등으로 망설이던 화상회의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유형-3) 대면교육 같은 실시간 화상교육
개학, 입학, 졸업 등의 취소되거나 유예되면서 각 급 교육기관의 대응도 불가피해졌습니다. 많은 행사와 교육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었거나 대체될 예정입니다. 졸업식과 입학식 같은 행사는 인터넷 방송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수업은 쌍방향 실시간 수업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교육과 질문이라는 쌍방향성에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교육기관들이 강의실에서 판서를 하면서 대면한 듯한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영대학원이나 법학대학원처럼 케이스터디와 심화 토론이 많은 과정에서는 강의실 칠판에 분필로 쓰여진 내용이 그대로 전송되는 수준 높은 판서 기반의 화상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펜타블릿을 이용한 문제풀이 화상교육이 급증하였습니다.
(유형-4)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유지
각 국이 경쟁적으로 입국과 출국을 금지하거나 까다롭게 하면서 해외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바이러스가 유행하더라도 해외 현지 생산과 수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또한 국제간 공동프로젝트 수행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이경우엔 특정 지점과의 고정된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거래처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거래처마다 사용하는 화상회의프로그램이 서로 달라 장비의 호환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대형 이상의 회의실 보다는 소형회의실 위주로 여러 대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임직원 누구나 본인의 노트북을 갖고 회의실에 가서 USB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곧바로 화상회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주는 교훈 중의 하나는 언제든지 흩어질 준비를 하고, 흩어지더라도 뭉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우씨엔에스는
더욱 잘 흩어지고, 더욱 잘 뭉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서비스를 더욱더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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