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대화 175] 도전과 응전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시대를 극복하는 지혜-기업편 작성일Date: 2020-05-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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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6,692본문
도전과 응전;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시대를 극복하는 지혜-기업편
“모든 회의실에서 대면, 비대면 회의가 가능하도록 구성하라”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은 기업의 근무 형태에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또는 보여주기 식으로 실시됐던 재택근무, 탄력근무 등이 갑작스럽게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곧 화상회의 사용량의 폭증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드라마틱한 현상은 화상회의의 적용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입니다.
화상회의는 경영진이나 해외영업부서 등 ‘원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한 수단으로 도입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사적인 차원의 재택근무는 개발, 구매, 회계, 기획 등 도입율이 저조했던 분야까지 화상회의가 일반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업이나 관리 부서 등과는 달리, 연구 개발 부서는 분리된 하나의 공간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야 개발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테스터 등이 수시로 머리를 맞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벽면을 화이트보드 삼아 복잡한 순서도를 그리며 논쟁을 벌이는 것은 개발부서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그렇게 수시로 머리를 맞대던 개발자의 절반이 각자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들은 회사에 출근한 직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판교와 구로IT밸리에 위치한 많은 개발사들은 요즘 경영진이나 영업부서 회의실은 물론 개발 부서의 회의실에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상회의를 활용한 재택근무가 이전보다 생산성을 증대시킨다고 보고 화상회의시스템을 더욱 확대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화상회의를 활용한 재택근무 활성화가 생신성을 더 증대시킨다고 판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회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고정된 전용 회의실이 아니라 자기가 있는 곳이 곧 회의실이 됩니다.
개인, 소회의실, 대회의실 어디에서든 자료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합니다.
● 요즘 화상회의 장비는 모든 화상회의프로그램과 호환됩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가장 알맞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은 무료이거나 유료라 해도 비싸지 않습니다.
● 근무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시켜 줍니다. 모든 직원을 사무실에 모이게 하는데 필요한 공간 비용과 근무 경비가 절감됩니다.
● 업무성과를 측정하는데 문제가 있지 않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획된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화상회의는 실시간으로 업무 수행 과정을 보여주게 됩니다.
바이러스 판데믹이 일상화된 시대입니다. 뉴노멀 시대에 걸 맞는 다양한 방식의 근무체계를 도입하되 생산성은 증대시키기 위해서 기업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모든 회의실에서 대면, 비대면 회의가 자유롭게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