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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대화-97] 남북간에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면 작성일Date: 201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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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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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과의 대화 No.97(2013. 6. 13)


남북간에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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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일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합니다. 웃는 얼굴에 침뱉지 못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니까요. 요즘 방송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김유신과 계백이 비록 적장이지만 존경과 예의로써 만남을 갖는 장면들이 나오더군요. 실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는 또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요즘 남북 관계가 상당기간 심상치 않습니다. 긴장을 조성하거나 비난을 하는 일이야 다반사였지만 모든 대화채널이 중단된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인가 봅니다. 그런데 뉴스를 듣다 보니 남북간 주로 사용되는 통신수단이 전화인 것 같더군요. 동족간의 대화수단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소위 안면몰수할 수 있는 전화뿐이고, 그 흔한 화상회의하나 없다니... 아쉽더군요.

전화기 뒤에서 자기 할 말 만 하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봅니다. 아무리 잘못한 부하직원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앞에 서있으면 무작정 질책만하기 어렵습니다.

안면을 튼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 아니잖겠습니까? 화상회의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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