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비영리기관 국립공원공단 : 향후 표준이 될 업그레이드된 화상회의장비 구축 작성일Date: 2021-06-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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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201본문
한 번 고객에게 도입된 IT 솔루션이나 시스템은
바뀌기가 쉽지 않습니다. 화상회의 솔루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본사에서부터
최일선 지점까지 구축된 화상회의시스템을 변경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솔루션의 특성이나 UI에 맞춰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장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같은 화상회의 기기는 고장이 나면 수리를 하거나 동일한 장비를 재구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능상의 특별한 하자가 없는데 감가상각 기간이 지났다고 해서 최신의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회사의 이전이나 새로운 회의실이 생겼을 경우 구매하는 장비는 구형의 기존 장비와 동일한 모델이 아닌, 신형의 최신 장비를 구매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오래전 도입한 화상회의장비를 보유한 기업이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경우 아래 두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l 반드시 최신 사양의 제품이어야 합니다.
화상회의 장비는 한번 도입하면 감가상각 기간(통상 5년) 이상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IT 제품은 사양의 변화가 심합니다. 게다가 가격 변화도 심합니다. 특히 출시되고 2~3년이 지나면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쓸 만한 그러나 출시된 지 오래되어 가격이 하락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제품은 시장에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소위 단종이 되면 기술지원과 AS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l 향후 교체할 장비들의 표준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변화된 화상회의 트렌드를 고려해야 합니다.
2~3년 전에 비해 화상회의 트렌드는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적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대세가 되었으며, 하드웨어적으로는 4K 카메라와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한 음성기기가 고객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도 빔 프로젝터 보다 UHD TV를 선택하는 고객이 다수입니다.
4K 카메라를 선택하면 필연적으로 대회의실의 프로젝터도 고민이 됩니다. 4K 카메라는 프로젝터보다 UHD TV에서 본연의 성능이 구현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프로젝터 해상도에 맞는 사양이 낮은 카메라를 구매한다면, 나중에 프로젝터를 교체할 때 문제가 됩니다. 그러므로 기존 다른 장비와 다소간의 불일치가 있더라도 최신 사양의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l 기존 인프라 자원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현재 운용중인 네트워크나 PC 환경하에서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 하고, 향후 시스템 개선 방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오래전 도입하여 운용 중이던 모든 화상회의 장비를 최신 제품으로 변경하기엔 예산 등의 문제로 변경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입하는 수량을 줄이더라도 화상회의실 장비의 새로운 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로지텍 Rally를 중심으로 화상회의실을 구축하였습니다.
4K 화질의 카메라, 빔 포밍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 초고품질의 스피커 음질 그리고 단 하나의 USB로 연결. 로지텍 Rally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용중인 기존 제품들에 비해 성능상에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장비들은 향후 순차적으로 교체할 장비들의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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